수강을 하기 전의 저에겐 캐드란 심오한(?) 학문의 영역이었습니다. 컴퓨터에 관하여 문외한인 제가 보통 공대생들이 배운다는 캐드라는 영역을 배움에 있어서 많이 떨리고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처음인데 뒤처지진 않을까?' 하며 혼자 많은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상담을 받고 초보자들을 중점적으로 차츰 실력을 끌어올려 자격증까지 준비해준다는 사실에 덥썩 미끼를 물었고, 그렇게 제 훈련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길다고 생각했던 5개월의 과정이 오히려 1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고있습니다. 제 삶에서도 상당히 즐겁고 의미있는 5개월이었습니다. 선생님들도 다들 열정적이시고 무엇을 물어도 다 알고 계시니 편하게 묻고 배워갔습니다. 캐드와 카티아, 기계까지 열심히 배워 수강 기간동안 ATC 2급 자격증과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취업까지 하였읍니다.언제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