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7월 8일까지 2021년 실내 공간 DB 구축 사업에 참여할 경남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 사업은 3차원 건축물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건축물이 있는 현장에 가서 건축 설계도면과 실제 건축물을 비교·조사하고 측량, 대응자료 수집, 3차원 모형화 작업 후 검수 과정을 거친다.

사업 추진 전문 업체 선정을 조달청에 요청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청년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된 청년들에게는 3D 모형화에 필요한 다양한 S/W 교육뿐만 아니라 8개월간 직무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 채용된 이후 1달 이내에 주민등록지가 경남도내이면 가능하다.

측량·공간정보 및 CAD·그래픽 자격증 소지자나 3D 모형화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7월 중순부터 8개월 동안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급여는 월 200만원,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근무 장소는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상남도 토지정보과 또는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 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